봉산농협은 지난해 5억3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이용고배당 1억5천만원, 출자배당금 1억5천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1년동안 영농자재 및 영농자재교환권 지원, 농약 20% 할인판매, 농산물 출하 수수료 환원, KPP파렛트 등 물류기기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비, 조합원 자녀 장학금, 경로당 난방비, 원로조합원에 생일 찾아주기, 문화복지사업 등으로 4억7천만여원을 집행했다.
판매사업에서는 기후변화와 태풍 등의 악재에도 딸기 69억300만원, 풋고추 4억4천100만원, 토마토 14억4천200만원, 블루베리 5억7천900만원, 사과대추 1억7천600만원, 기타 1억5천700만원 등 96억9천만여원의 성과를 거뒀다.
구매사업은 비료 8억1천900만원, 농약 7억2천800만원, 유류 26억5천500만원, 일반자재 10억8천100만원, 사료 및 기타 4천900만원 등 53억3천만여원의 실적을 올렸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신선제품과 정육 등 다양한 품목 취급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이용, 소량 생필품 직접 배달로 63억원의 성과를 냈다.
보험사업은 보험사업 수입 수수료 2억7천700만원을 달성해 벼 재해 86건에 2억4천200만원을 보상하고 농작업 사고 26건에 3천600만원을 지급해 피해농업인들에게 버팀목이 됐다.
신용사업에서는 전년대비 54억원이 순증한 716억원의 예수금과 39억원이 증가한 654억원의 대출금 실적을 거양했다.
박요진 조합장은 “2022년에는 조합농가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영농자재 적기보급과 영농환경 개선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를 향상시켜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