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추진
담양군,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추진
  • 서민희기자
  • 승인 2021.11.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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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1개 병의원과 협약…정신건강증진 체계 구축

담양군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추진한다.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은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 중 우울, 불안, 음주, 자살충동 등의 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보건소에 의뢰하면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관내 정신의료기관이 정신건강서비스와 치료를 적극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담양군이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의료기관은 동진의원(담양군의사회 회장), 김종관내과의원(담양군의사회 총무), 담양사랑병원, 동산한방병원, 명문요양병원, 하나의원, 박내과의원, 나눔내과의원, 대치정의원, 담양우리안과의원, 탑통증연합의원 등 11개소다.

군 관계자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숨어있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관리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2764~27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