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담양서예협회 회원전 ‘성료’
제6회 담양서예협회 회원전 ‘성료’
  • 조 복기자
  • 승인 2021.10.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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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죽각작품, 특수장비 이용한 서각 선봬

담양서예작가들이 지난 23~29일 대전면 행복센터 내 행복활력소에서 개관 기념 6회 담양서예협회 회원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 20여명이 담양에서 생산된 대나무로 만든 죽간(竹簡)에 직접 글을 쓴 40여점의 작품과 특수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새긴 20여점의 서각작품이 선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된 서각은 송강고(교장 선명완)가 보유한 레이저 커팅 장비를 이용해 작가의 서예를 그래픽화 한 뒤 나무에 새긴 작품들이 주류를 이뤘다.

김대중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서예, 죽간작품은 물론 특수장비를 이용한 서각작품 을 선보였다회원들의 새로운 시도로 만들어진 서각작품이 대중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