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예인협회 김진혁·이소영, 황미경씨
군공예인협회 김진혁·이소영, 황미경씨
  • 윤은순기자
  • 승인 2019.01.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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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체험 경연 ‘최우수·장려상’

 

담양군공예인협회 소속 김진혁이소영씨가 전남도 주최 목재문화 체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바퀴를 찾아라작품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돼 도지사상과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황미경씨도 이번 경연대회에서 작품 대나무야 놀자로 장려상에 이름을 올려 도지사상과 시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목재문화 체험장 지도사 채용 시 우대와 교육청·학교와 연계한 학생 체험 프로그램 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등의 특전을 누리게 된다.

목재문화 체험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국산목재의 이용문화 촉진 및 목재문화 체험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남도 주최로 열리고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와 2차 현장 시연으로 교육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진행됐으며, 2차 현장 시연심사에서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지와 참여비용의 적정성, 체험을 통한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지 여부 등 상세평가가 이뤄졌다.

임홍준 담양군 산림정원과장은 이번 수상작은 교육청 및 학교 학생 체험프로그램에 반영해 담양을 찾는 학생들의 목재 체험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대나무와 친숙해지고 산림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담양을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