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제넥신 최대주주 레졸루트, 미국 나스닥 상장
한독· 제넥신 최대주주 레졸루트, 미국 나스닥 상장
  • 왕명주 기자
  • 승인 2020.11.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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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4천 1백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이어 나스닥 상장 성공
레졸루트, “주력하고 있는 ‘RZ358’, ‘RZ402’에 박차 가할 것”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한독과 제넥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가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상장 이전에는 미국 장외시장에서 ‘RZLTD’로 거래됐으며 11월 9일(미국 현지 기준)부터는 나스닥에서 ‘RZLT’로 거래된다. 

레졸루트는 희귀질환 관련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벤처로 한독과 제넥신은 2019년 이 회사에 공동 투자해 최대주주가 됐다. 한독은 올해 9월 레졸루트가 개발 중인 ‘RZ358’과 ‘RZ402’에 대한 한국내 상업화 권리를 획득해 당뇨와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레졸루트 최고경영자 네반 엘람은 “최근 유력 투자회사 캠 캐피탈,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 카우푸만, 서베이어 캐피탈, BVF 파트너 등에서 4천 1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성공적으로 나스닥에 상장하게 됐으며 이는 레졸루트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반 엘람은 이어 “이번 상장으로 레졸루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식 유동성 개선과 기관 투자자의 저변을 확대해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의 후기 단계 임상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 ‘RZ402’의 2021년 1상 임상 진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졸루트가 개발하고 있는 ‘RZ358’은 선천성 고인슐린증을 치료하는 혁신신약으로 인슐린 수용체 특정 부위에 작용을 하는 단일클론항체이다. 올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 소아질환 의약품(RPD)’으로 지정된 바 있다.

‘RZ358’은 현재 2b 임상인 ‘RIZE study’ 진행중에 있으며 2021년 하반기 주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 ‘RZ402’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준비 단계이며 2021년 1분기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현재 레졸루트는 2022년까지 활용할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 상태로, 추진 중인 각 임상의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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