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내년 업무 내실있게 수립 당부
10월 정례조회, 추석 연휴 종합대책 운영 노고 치하
담양군은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난달 주요 업무 추진 및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생활환경 정비를 비롯한 명절 종합대책을 성실하게 수행해 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중국 최대 죽림인 ‘촉남죽해(蜀南竹海)’가 있는 중국 쓰촨성 의빈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산업, 교육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주문했다.
이어 4분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연초 계획했던 업무에 대한 진행 상황 점검과 미진한 업무 대책 강구,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 등 내실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강화와 중앙 및 전남도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 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의 긴축재정 기조로 재정 운용 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공모사업에 신중하게 응모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지역 현안 사업비 확보, 국정 및 도정 정책 방향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13일부터 제104회 전국체전이 전남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만큼 경기가 열리는 종합체육관과 문화회관의 안전 점검과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또 “군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주인의식을 가지고 군민 행복실현을 위해 심기일전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