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용면, 순창 복흥면과 주민자치 교류 협약

주민자치회 우수 프로그램 공유 상생 노력 약속

2021-10-15     김상일·장근례 용면담당기자

용면주민자치회(회장 장중엽)와 순창군 복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창흠)가 소통과 문화교류를 추진할 협업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약속했다.

지난 13일 복흥면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구 용면장, 장중엽 용면주민자치회장, 설추호 복흥면장, 박창흠 복흥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두 자치회는 이날 농촌지역 현안인 작은학교 살리기, 공동육아, 면소재지 활성화 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상호이해와 친선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행정교류와 주민자치 적극 지원 사회·복지·문화·체육 등 참여와 교류확대 문화축제·경제활성화 상호지원 주민자치 사업·프로그램·교육활동 정보공유 등을 추진해나기로 했다.

장중엽 용면주민자치회장은 복흥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우리 주민자치회가 운영한 자치사업과 프로그램, 자치 역량을 공유해 서로 윈 윈 하는 자치회로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창흠 복흥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용면 주민자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문화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협약식을 마친 용면주민자치회는 복흥면이 운영하는 노인교실, 청소년 문화의 집,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