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12개 읍면, 식목일 맞이 릴레이 식목행사
2021-03-29 조 복기자
청명절인 4월5일 제76회 식목일을 앞두고 담양군을 비롯 12개 읍·면이 릴레이 식목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은 오는 4월2일 담양호 일원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산림정원과·담양군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전문임업인 대표 등 40여명이 참여해 360주의 동백나무를 식재한다.
또 이에 앞선 24일 대전면이 24번 국도변에 배롱나무를, 무정면은 오룡공원에 철쭉 등 화초류를, 월산면은 25일 월평리 일원에 왕벚나무를 각각 심었다.
담양읍과 나머지 8개면은 4월9일까지 참여자를 최소화해 식목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임홍준 산림정원과장은 “담양전통정원특구에 어울리는 좋은 숲과 정원들이 잘 관리되고 또 새롭게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식목행사시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