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e-리버시티 조합원 모집 ‘완판’, 담양읍 삼다마을에 추진
10월까지 조합원총회·설립인가, 내년 3~4월 첫 삽
2020-09-16 김정주기자
1군 건설업체 대림 고려개발이 담양읍 삼다마을에 추진하는 프리미엄 아파트 ‘e-리버시티’가 4개월여 만에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조합설립 인가를 추진한다.
시행사인 에스힐(주)(회장 서수용)과 담양지역 주택조합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옥)는 조합원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광주시 북구 신용동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을 지난 9일 폐쇄했다.
또 광주발 코로나 n차 감염이 진정되는 대로 일정을 정해 조합원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설립인가 신청과 잔여세대에 대한 일반분양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와 금융감독원에 사업수행능력 및 조합원 자격 등에 대한 확인절차를 거친 뒤 내년 3~4월에 착공에 들어가는 일정을 마련했다.
e-리버시티는 삼다리 58번지 일원 6만6천여㎡에 전용면적 59㎡ A·B형 모던하우스 76세대, 84㎡ A·B형 스위트하우스 552세대, 114㎡ A·B형 럭셔리하우스 119세대 등 17개동 747세대를 건축하게 된다.
지하 1천15대, 지상 433대를 수용하는 넉넉한 주차장과 4-BAY 혁신설계(일부 평형 제외), 정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통풍과 채광이 탁월하다.
한편 조합원 주소지 비율은 6%가 담양거주자, 94%가 광주거주자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수용 회장은 “4개월여만에 조합원 모집을 완료하게 돼 기쁘다”며 “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담양을 대표하는 최고의 멋진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