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봉축행사 앞두고 사찰 소방특별조사

2020-05-08     박영수 읍담당기자

 

담양소방서는 30일로 연기된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앞두고 관내 전통사찰 1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에 나선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방문객의 증가와 연등 및 촛불 설치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소방서는 화재 위험도가 높은 16개 사찰을 선정해 화재예방, 소방·방재시설에 대한 관리 확인 및 개선요구 연등·촛불 등 화기 취급 주의 당부 사찰 주변 화재 취약요인 점검 무단 소각행위 금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 위험도가 높은 사찰에 대해서는 봉축행사 전까지 조치를 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신종필 예방홍보팀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이어서 화재가 발생하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봉축행사 전에 꼼꼼히 사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