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상습절도 피의자 검거
2020-05-06 김정주기자
담양경찰서(서장 정용선)가 전국을 무대로 빈집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을 상습절도범을 검거하는 개가를 올렸다.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9년 10월에 출소한 이후 지난달 6일 관내 소재한 빈집에 침입해 현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25회에 걸쳐 2천800만여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절도신고를 받은 담양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용의차량을 확인한 뒤 10여일간 대구에서 차량을 추적, 모친의 집에서 숨어 지내던 A씨를 붙잡았다.
신병을 확보한 담양경찰은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