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부녀회, 헌옷 10톤 수거
2020-04-14 배정숙 읍담당기자
담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차경진)는 지난 10일 담양읍 양각리 소재 자원재활용작업장에서 읍면 부녀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새마을사랑 헌옷 10톤을 수거했다.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은 ‘재사용, 재활용, 절약’의 3R 운동의 일환으로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봄과 가을 연2회 실시되고 있다.
수거된 헌옷으로 조성된 기금은 읍면 자립기반을 위한 기금조성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사용된다.
차경진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헌옷, 폐지 등 재활용품 거래가 전혀 없어 수익금은 뚝 덜어졌다”면서 “자원재활용 측면에서 1년에 두 번 꾸준하게 해오고 있는 행사에 주민과 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힘들어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