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6개 농·축협과 7개 협력사업 추진

167농가 7억5천만원…군비 40%, 농·축협 30%, 자부담 30%

2020-01-17     김정주기자

 

담양군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관내 6개 농·축협 7개 사업을 선정, 75천만원 규모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신규 소득작목 가운데 담양군의 환경과 토지적응성이 검증되고 유망한 품목을 대상으로 군비 40%, ·축협 30%, 자부담 30%의 비율로 진행된다.

농협별로는 담양농협 딸기양액육묘 시설(10농가, 19869만원), 관주 및 병해충 방제기(32농가, 8439만원) 봉산농협 로컬푸드 출하농가 소형하우스(26농가, 1521만원) 고서농협 딸기육묘장 차광시설(31농가, 14672만원)이 선정됐다.

무정농협 딸기하우스 안개분무시설(7농가, 6566만원) 금성농협 딸기하우스 배풍팬(31농가, 9309만원) 담양축협 조사료 화식스팀기(30농가, 16500만원)도 추진된다.

담양군은 선정된 사업들에 대한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이달말까지 농협을 경유해 사업대상 농가들의 신청서를 제출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을 신청한 농가들과 2020년 원예특작사업 신청농가들에 대한 청결도 평가를 실시해 하위 30%는 사업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