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이씨, 고서비바클럽 신임회장 추대
2019-12-19 조 복기자
장민이씨가 지난 10일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고서비바클럽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후산마을에 거주하는 장 신임회장은 2011년 아들이 고서초교 재학 당시 학부모 자모회에서 배구를 처음 시작했다.
장 신임회장은 8년간 남다른 열정과 의욕으로 고서면 여자배구팀인 고서비바클럽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올해 세차례 치러진 담양관내 배구대회에 출전해 전 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견인한 주역이다.
장 회장과 함께 2년간 고서비바클럽을 이끌어갈 임원진에는 ▲부회장 정태평 ▲경기이사 이개필 ▲총무 진정미 ▲재무 박은아/강채순 ▲여자주장 최미경 ▲남자주장 임병환씨가 포진됐다.
장민이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꾸준한 연습으로 올 한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결속을 다지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고서초자모회VC에서 취미활동으로 출발한 고서비바클럽은 고서면을 대표하는 배구팀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남·녀배구팀을 하나로 통합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