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죽향사랑회 회장 재추대

“좋은 일 많이 할 수 있도록 기금조성에 힘쓰겠다”

2019-09-27     김정주기자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이 지난 12일 임기 3년의 ()죽향사랑회 회장에 재추대됐다.

죽향사랑회는 이은성 회장이 고향과 재경향우회의 후진양성 장학기금과 불우이웃을 돕고자 7천만원의 기금을 출원해 설립한 단체로 기획재정부 인가를 받아 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다.

이은성 회장은 2014년 재경향우회장에 취임한 이후 회의 발전을 위해 53400만여원을 출연했으며, 담양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를 잡은 선후배축구대회(100만원)를 비롯 담양동초교 총동문회, 담양군장애인협회 등 고향의 많은 단체들을 음으로 양으로 돕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죽향사랑회에도 임기동안 1억원을 추가로 기부할 뜻을 밝히는 등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한 끝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성 회장은 어렵게 청년시절을 보내면서도 항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았다죽향사랑회가 보다 많은 기금을 축적해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