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1단체 1화단 가꾸기 운동’ 전개

40개 단체 희망…정원도시 조성 동참 서한문 발송

2019-06-13     담양자치신문

 

담양군이 생태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단체와 함께 식재한 나무를 사후 관리하는 ‘1단체 1화단 가꾸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은 식재지와 주민참여 숲 조성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50개소에 40개 단체가 희망했다고 밝혔다.
군은 또 가로화단, 교통섬 관리에도 참여를 확대시키고자 최근 관내 100여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 정원문화 확산에 함께하길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과 다양한 정원도시 조성 지원사업 등 정원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홍준 산림정원과장은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담양군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고 담양이 가진 문화·음식·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