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씨, 제5대 죽녹원FC 회장 취임
윤재성씨, 제5대 죽녹원FC 회장 취임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03.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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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백진공원, 장학금 120만원 기탁

 

향군 담양군지부 윤재성 사무국장이 제5대 죽녹원FC 회장에 취임했다.

죽녹원FC(회장 조장옥)는 지난 23일 백진공원 잔디구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윤재성호의 출항을 알렸다.

윤재성 신임회장은 죽녹원FC 창단멤버로 사무국장과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회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취임식에는 최형식 군수, 김정오 의장과 이정옥 의원, 박종원 도의원, 김종수 축구협회장, 김범진 담양농협장, 최창기 고서농협장, 김진호 산림조합장, 최화삼 새마을금고 상근이사, 김정오 자유총연맹 회장,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관내 동호인클럽 회장단과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죽녹원FC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윤 회장과 함께 클럽을 이끌 임원에는 상임부회장 강정원 부회장 이상철·정균태·현병옥·김태만·김희조·변동현·이영승·국정표 사무국장 설동봉 부국장 진복수 재무 박인종 부재무 전경준 감독 신일섭 부감독 오현일 코치 조인영 감사 박인환·정상구씨가 참여한다.

지난 1년간 클럽을 이끌며 회원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조장옥 이임회장이 공로패, 모범적인 활동으로 클럽활동에 기여한 박한주씨가 우수회원상, 원활한 클럽운영에 기여한 최기수 자문위원회장과 정평기 회원이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죽녹원FC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인재육성장학금 120만원(누적 580만원)을 최형식 군수에게 기탁했다.

윤재성 신임 회장은 축구에 대한 자신의 지난날을 회고하는 형식을 통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관내 OB클럽이 더 필요하다는 주위의 권유에 따라 죽녹원FC를 창단했는데 어느덧 120여명의 대가족으로 성장해 기쁘다모든 회원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친목을 다지는 활성화된 클럽으로서 관내 축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옥 이임회장은 지난 1년간 회장의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회원 보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윤재성 회장을 중심으로 이해와 양보, 솔선수범하는 주인의식을 갖고 멋지고 즐거운 죽녹원FC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죽녹원FC2014111일 창단돼 김진호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50대 이상의 축구동호인이 매주 토요일 오후 백진구장에서 축구를 하며 건강과 우의를 다져왔다.

현재 45세 이상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축구동호인은 설동봉 사무국장(010-3643-8584)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