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가 지난 25일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담양군이 편성한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 377억4천900만여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군의회가 의결함에 따라 2019년 예산은 3천527억원에서 3천905억여원으로 10.7%가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대한 군비 부담분과 국·도비 보조사업 반환금, 군민생활과 밀접한 SOC중심의 지역개발 분야, 지역경제 근간을 이루는 농업분야, 그리고 미세먼지 등 주민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분야에 역점이 두어졌다.
부문별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관광분야 작은 도서관조성 사업 외 53개 사업 17억7천600만여원 ▲환경보호분야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보급 외 32개 사업 63억1천200만여원 ▲사회복지분야 효문화 선양운동 전개 외 107개 사업 45억9천800만여원 ▲농림해양수산분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외 149개 사업 66억3천300만여원 ▲산업·중소기업분야 다미담예술구 담빛담루 조성 외 7개 사업 15억8천400만원 ▲수송·교통분야 공영주기장 조성 및 유지관리 외 13개 사업 31억900만여원 ▲국토·지역개발분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외 21개 사업 106억7천100만여원 ▲일반공공행정분야 청년정책추진 외 27개 사업 24억여원 ▲공공질서·안전분야 물놀이안전시설 설치사업 외 8개 사업 3억6천100만여원 ▲기타 인력운영비 외 3개 사업 4천100만여원 등이다.
또 특별회계에서 국고보조금 1억3천700만여원, 순세계잉여금 1억4천600만여원, 상수도사용료 8천100만여원이 증가했다.
반면 교육분야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 1천800만여원과 보건분야 위생업소 및 식품안전관리사업 외 31개 사업 8천900만여원 등 집행부에서 감액계상한 1억700만여원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