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속가능전략국 업무편재
담양군 지속가능전략국 업무편재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2.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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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분야 업무관장…개발·보존 조화 포커스

지속가능전략국에는 풀뿌리경제과, 친환경농정과, 친환경유통과, 도시디자인과, 투자유치과, 산림정원과, 안전건설과 등 7개 부서가 편재돼 있다.

신성호 국장은 매주 화요일 7개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정례회의를 통해 각 부서가 추진할 업무의 방향을 설정하고, 개선사항을 모색하며,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할 사안들을 점검하게 한다.

특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찾게 하는 한편 부서간에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사전 면밀한 검토를 통한 업무분장과 조정 및 통제를 적절히 구사하고 있다.

 

자치와 혁신으로 담양발전을 선도하는 지속가능전략국 산하 7개 부서가 지난해 하반기에 거둔 성과와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풀뿌리경제과는 다미담예술구 담빛담루 조성사업(문체부) 19억원 확보를 비롯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맞춤형 산업단지 근로여건 개선과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러 분야의 공모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올해는 70억원이 투입될 문화관광형 담양시장 재건축 사업을 10월부터 착수하고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신속히 추진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책을 위해 대규모 공영주차장 3개소(13380)와 읍소재지 공영주차장 5개소(6198) 조성할 계획이다.

또 우수공예품 개발의 일환으로 담양군 공예센터 2층에 수공예 창작센터 조성,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특별법 제정 건의, 담양 마을여행 담빛여행 사업단 구성과 운영,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1300)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친환경농정과는 자연순환형 친환경 위생농업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농가소득 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전개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생산 인프라 개선을 추진했으며, 지속가능하면서도 미래 성장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축분처리 종합대책 수립, 가축전염병 예방에 주력했다.

올해에는 20농가에 330규모의 비닐하우스형 퇴비저장시설을 지원하고, 마을 안에서 축사를 운영하는 농가의 축분처리를 돕고자 3개 마을 15농가를 대상으로 처리운송비와 깔집을 지원한다.

또 쌀 생산조정제의 일환으로 논에 벼가 아닌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에는 600한도 안에서 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원, 콩류 280만원을 보조한다.

친환경유통과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납품을 확대하고, 담양산 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가공식품을 개발해 7개 매장에 출시했다.

또 매주 죽녹원 맞은편 분수대광장에서 담양 토요마켓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농산물 공동출하조직 공동선별비·소형 저온저장고·마케팅 지원, 전통식품 발굴과 지원을 통한 식품산업의 육성에 주력했다.

올해는 안정적인 벼 매입과 쌀산업 기반을 구축해 벼농가 수익을 증대시키고자 관내 농협의 RPCDSC의 통합을 추진하고, 서울시 학교·공공급식의 납품확대와 담양산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담양군 친환경 급식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또 서울시 학교·공공급식 납품 식재료 품질강화 및 확대,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한 담양산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 농촌체험 휴양마을 운영활성화, 영세 고령농가 공공비축미 포장재 지원도 역점을 기울인다.

도시디자인과는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지원사업과 담양군 기본계획·관리계획 용역, 개발촉진지구사업, 가로환경 정비, 대나무바이오단지 조성사업 등을 전개했다.

올해는 지역개발로 대나무생태공원 진입로 확장, 관방제림 기반조성, 창평슬로시티 주차장 조성, 담양 교통광역화 연결도로 개설, 창평 전통정원 조성을 추진한다.

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담양읍 담주리 87-5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5년 군관리계획(재정비) 결정사항 반영을 위한 후속 지구단위계획 수립도 계획하고 있다.

투자유치과는 첨단문화복합단지 공정률 31.1%, 고서 보촌지구 사업타당성 조사(사업방식과 구역께 설정), 21건의 투자협약 체결, 담양 새꿈도시 조성사업 추진, 6개지구 184세대 전원마을 조성 추진 등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이들 사업과 더불어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과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산림정원과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증진을 위한 산림자원 육성, 친환경 녹색 임도, 산림재해 예방 사방사업, 경쟁력 있는 임산물 생산과 육성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사군자정원 조성(63억원), 아이들이 행복한 유아숲체험원 조성과 운영, 대나무면적 지속 확대, 경제수 조림, 특색 있는 사계절 꽃길·꽃마을 조성, 산림분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안전건설과는 32억원을 들여 마항 재해위험지구 개선, 학동 1지구 급경사지 정비, 창평 유천천교 재가설, 고서 교촌마을 배수로 정비, 수북 대흥천 노후제방 정비를 추진했다.

또 군도와 농어촌도로 8개소 1.9를 확포장하고 57개소의 용배수로와 흙수로, 벼 대체작목 진입로를 정비했다.

올해에는 창조적 마을만들기, 15번 군도 산책로 조성, 고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무더위속 오아시스 쿨링포그·그늘막 설치를 추진한다.

또 재난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방위시설의 정비와 교육, 국가 및 지방하천 유지와 관리를 비롯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