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망언 한국당 3명 국회의원직 박탈하라”
“5·18망언 한국당 3명 국회의원직 박탈하라”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2.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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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담양사무소 5·18망언 규탄 성명서

“5·18망언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직을 박탈하라

더불어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는 지난 18일 담양사무소에서 최형식 군수와 고문 등 핵심당직자 및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5·18망언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백동사거리에서 퇴근길 침묵시위를 벌였다.

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지난 8일 자유한국당 3명의 의원이 지만원씨를 국회의원회관에 불러들여 개최한 공청회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북한 특수군 600명이 일으킨 폭동으로 규정하며 희생자들을 괴물집단으로 매도하는 등 망언들을 쏟아냈다한국당의 방조 속에서 민주주의를 우롱하고 역사를 퇴행 시키려는 태도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특히 망국적 세력들이 다시는 준동하지 못하도록 망언 3인 모두의 의원직을 박탈해야 하며 5·18유가족, 희생자들은 물론 전국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한다면서 제대로 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진상규명과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