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피로연 행사 가능해진다
결혼 피로연 행사 가능해진다
  • 서민희기자
  • 승인 2021.10.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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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제공시 49명, 미제공시 최대 99명까지 허용

앞으로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할 수 없었던 결혼 피로연 행사를 식사 제공시 최대 49(접종 완료자 33명 포함), 식사 미제공시 최대 99명으로 허용키로 했다.

그동안 피로연은 결혼식 행사의 일부임에도 사적모임 규정을 적용받았다.

결혼식장 제한이 199명인데 비해, 결혼식과 별도 개최하는 피로연은 8명까지만 허용돼 사실상 불가능했다.

특히 전남지역은 예식장과의 접근성 문제로 일반음식점 등에서 피로연을 먼저 하고 결혼식은 대도시에서 원정 개최하는 경우가 많아 혼주와 피로연 전문식당의 피해가 컸다.

도는 지난 9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을 중대본에 건의했으며, 지난 11일 피로연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