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옥 수북면이장단장이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장에 취임했다.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회장 이제윤)는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분기 정례회 및 제20기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지역대표 11명과 직능직 24명 등 담양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았다.

정종옥 신임 협의회장은 담양 민주평통 간사, 담양군 민간예산심의위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담양군 생활체육협의회 초대 사무국장, KT노조 전남지부 교육·조직국장을 역임했다.

수북면 나산리 태생인 그는 수북면주민자치위원장, 수북면발전협의회장, 수북면체육회장, 바르게살기·재향군인회 수북면회장, 수북농협 감사, 수북초 총동문회장, 수북중·수북초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정종옥 신임 회장은 “평통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북한의 실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현실적인 노력들이 필요하다”며 “젊은 세대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구축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과 다각적인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기 담양 평통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정종옥

▲지역대표(11명)=김기성·박종원(도의원), 김기석·김미라·김정오·김성석·김현동·이규현·이정옥·정철원·최용호(군의원)

▲직능직(24명)=가현정 가현정북스 대표, 강병순 주민자치회 위원, 강순옥 전 담양문화원 이사, 권애영 영농조합법인 양지엔젤 총괄이사, 김광훈 주산교회 목사(신규), 김미선 전통공예문화연구실 금하당 대표, 김세원 담양군 군사편찬위원회 위원(신규), 김양희 전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박영수 한진종합철물 대표, 박은서 현대전업사 대표, 박준엽 전남도립대 강사, 신점례 한국국학진흥원, 안금덕 민주당 당원(신규), 오수빈 담양군4H 사무국장(신규), 유승희 농업인, 이제윤 민주당 전남도당 노인위원장, 정광연 천일위생 대표(신규), 정영자 축산인, 정회정 삼성디지털프라자 담양점 과장(신규), 조명순 전 고서면장(신규), 조용근 고서농협 이사, 한가실 DC종합생활용품 대표, 한만순 명문요양병원 총괄본부장, 한명호 원창건설중기 대표(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