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 ‘18일’, 12~15세 ‘11월 1일’ 접종 시작
16~17세 ‘18일’, 12~15세 ‘11월 1일’ 접종 시작
  • 조 복기자
  • 승인 2021.10.06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접종완료자 감안 사회적거리두기 모임인원 규제 완화

12~17세 청소년에게 단계적으로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60세 이상과 고위험군에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이뤄진다.

또 수도권 4단계, 비 수도권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17일까지 2주 연장됐다.

청소년에 대한 예방접종은 16~17세와 12~15세를 구분해 시차를 두고 진행된다.

먼저 16~17세는 5일 오후 8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18일부터 접종이 개시된다.

12~15세는 오는 18일부터 1112일까지 예약을 받아 111일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임신부는 8일부터 예약을 받아 18일부터 접종한다.

접종을 완료한 뒤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접종도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추가접종은 41일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종사자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이뤄지는데 이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일정이 안내된다.

백신접종 완료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난 4일부터 완화된 지침이 적용되고 있다.

접종완료자를 포함한 유형별 최대 모임인원은 사적모임 8(4), 행사·집회는 99(50), 돌잔치 49(33), 장례식장 99(50)이다. ()는 접종완료자 수.

결혼식은 식사 제공할 경우 기존 접종완료 상관없이 49명에서 접종완료자 50명 포함 99명으로 규제가 완화되고, 식사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199(100)까지 참석할 수 있다.

종교시설은 접종완료자 10%를 포함해 수용인원의 30%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실외체육시설은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로 경기가 이뤄질 수 있는 최소인원의 1.5배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1팀 정원이 11명인 축구는 33명까지, 9명인 야구는 27명까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