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관내 초·중학교 코로나19에 뚫렸다
담양관내 초·중학교 코로나19에 뚫렸다
  • 김정주·조 복기자
  • 승인 2021.10.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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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중·월산초에 이어 남초 형제 학생 연이어 확진판정
방역당국, 해당학교 전체학생·교직원 대상 진단검사 실시
담양군보건소는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형제 학생이 다니는 남초교 전체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담양군보건소는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형제 학생이 다니는 남초교 전체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수북중, 월산초에 이어 담양남초 학생이 확진되는 등 관내 학교까지 코로나19에 뚫려 비상이 걸렸다.

담양군보건소와 해당 학교는 전면 대면수업으로 우려됐던 초·3개 학교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자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를 자가격리를 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수북면 소재 태권도장에 다니는 수북중 1학년 학생이 확진됐으며, 다음날 같은 태권도장에 다니는 월산초 6학년 학생과 가족인 할아버지·할머니가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월산초 학생의 어머니에 대해서는 추가검사에 들어갔다.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2명 학생의 가족과 태권도장에 다니는 학생 및 관계자, 수북중·월산초 전체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밀접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다행히 수북중 확진 학생의 부모, 월산초 감염 학생의 아버지와 형제, 태권도장 학생과 관계자, 수북중 148, 월산초 80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확진된 수북중 학생, 월산초 학생과 할아버지·할머니는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지난달 29일 담양남초에 다니는 2·6학년 형제 학생과 부모 등 일가족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 4명은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군보건소는 이날 오후 감염된 형제 학생으로부터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전체 학생과 교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한 뒤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학생들은 중앙 현관에서 대기한 뒤 순서에 따라 2명씩 검사를 받고 교문 앞에 기다리고 있는 부모와 함께 귀가했다.

검사 결과 학생과 교직원 457명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밀접접촉 학생 1명이 자가격리중에 확진 판정됐다.

군 보건당국은 수북중·월산초·남초교 학생들이 어떠한 경로로 감염됐는지 역학조사를 통해 추적하고 있다.

한편 형제 학생의 아버지가 근무하는 군부대는 밀접접촉자 위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근퇴근과 외출을 전면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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