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기준 전체 담양인구의 88%인 4만766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또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군민은 68.6%인 3만1천764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래, 4월 15일부터 담양군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 75세 이상 고위험층, 고3 및 고교직원, 지자체 자율접종 등 2만4천526건을 접종했다.

위탁의료기관(17개소)에서는 18세에서 74세 미만 4만7천676건의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담양군보건소는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자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10월 16일까지 보건소(380-3961~6)를 통해 진행된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외국인 등의 보호자도 대리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기회를 놓쳐 접종받지 않은 주민들은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예약에 꼭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4분기에는 12~17세 및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사전예약은 10월 5일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