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는 추석, 힘내십시오-이개호 의원
마음을 나누는 추석, 힘내십시오-이개호 의원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21.09.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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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함평·영광·장성 군민 여러분, 이개호입니다.

추석을 맞아 지역민 여러분께 추석 인사 올립니다.

경향 각지에서 고향을 찾아 주신 향우 여러분께도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풍요로운 한가위지만 아직 벗어나지 못한 코로나의 굴레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래도록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 농어민 여러분들, 군민 여러분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합니다.

조금만 더 힘내십시오.

저는 21대 국회 전반기 농해수위원장직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15개월 동안 여야간 협치와 원만한 운영을 통해 단 한 번의 파행도 없이 농해수위를 최고의 모범 상임위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지만 농해수위 활동을 계속하면서 어렵기만 한 농어촌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아울러 영광 e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함평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장성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조속한 설립, 담양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등 지역발전을 앞당길 신성장 동력 사업을 비롯해 크고 작은 지역 현안·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 국비 예산 확보에도 3선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올 추석에는 이제 여섯 달도 남지 않은 내년 대통령 선거 이야기를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당장 추석이 끝나자마자 민주당 호남 경선이 예정돼 있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을 이끌 능력과 경험, 품격과 도덕성을 갖춘 대통령을 뽑는데 군민·향우님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저 또한 정권재창출을 향한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제4기 민주정부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모임 인원 제한이 다소나마 완화되면서 가족, 친지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마음을 놓아선 안되는만큼 느슨함이 없도록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말처럼 모든 근심과 걱정거리를 떨쳐내고 넉넉한 추석 연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