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면에 추석 맞아 온정의 손길 답지
담양 봉산면에 추석 맞아 온정의 손길 답지
  • 이연정 봉산담당기자
  • 승인 2021.09.16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육묘장·곤충체험박물관·두룸박식당 기탁

봉산면에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육묘장이 50만원 상당의 두유 23상자를, 담양곤충체험학습장이 20만원 상당 두유 10상자를, 두룸박식당이 젓갈류(45만원 상당)을 봉산면에 기탁했다.

담양육묘장 박승주 대표는 봉산면에서 종자와 묘목을 재배·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명절을 맞이해 지역에 환원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담양곤충체험학습장 손승모 대표는 지난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기탁 이후 꾸준히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두룸박식당 박상용 대표는 10여년 전부터 명절때마다 지역민을 위한 성품을 기탁해오고 있는 숨은 기부자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푼 기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기탁자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