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장애인 평생교육활성화(힐링원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대전면 행복문화센터에서 싸목싸목 배움행복마을 등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 15명이 참여하는 힐링원예는 원예를 배우며 마음을 치유하고, 원예와 관련된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9월29~12월15일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씩 12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정혜정 힐링원예치료센터 원예교육복지사가 하바리움 무드등, 꽃바구니, 캘리그라피, 넬솔 가드닝, 스칸디아모스 캔버스화, 비투꽃하트다발, 꿈의 정원, 나의 반려식물, 비누꽃 센터피스, 안개토피어리, 생화리스 만들기, 생화꽃다발 만들기를 가르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평생학습정보방(http://www.damyang.go.kr/edu)에 접속해 강좌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인문학교육계(380-318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8개 행복학습센터에서 17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10개 평생학습동아리에서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