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10월 31일, 해동 아레아갤러리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9월 4일부터 10월말까지 2021년 세 번째 기획전을 선보인다.
해동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어떤 대상의 ‘관계’에 기반해 물질에 영향을 주며, 더 나아가 형상을 결정하는 ‘주름’에 대한 작품들이다.
전시 주제인 ‘주름’은 물질과 영혼, 파사드와 닫힌 방, 내·외부를 분리하거나 또는 그 사이를 통과하는 변곡의 선, 끊임없이 스스로 분화하는 하나의 잠재성으로 주름 그 자체로 의미구조가 열려있기에 무한한 상상력의 개입을 허용한다.
감민경, 심은석 초청 작가는 서로 상반된 접근, 즉 현실과 무의식에 기반한 ‘기억’의 추적, 그리고 형상의 구현을 통해 자신만의 사원을 만들어간다.
전시는 해동문화예술촌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장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한 전시장 내 3인 이하로 인원을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페이스북 및 전자우편(damyanghd@naver.com)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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