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재도약하는 담양클럽 만들겠다”-박순택 담양라이온스클럽 회장
“힘차게 재도약하는 담양클럽 만들겠다”-박순택 담양라이온스클럽 회장
  • 조 복기자
  • 승인 2021.06.30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담양라이온스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순택 담양LC 신임회장은 활성화된 클럽을 실현하고자 모든 회원들을 찾아다니며 클럽발전을 위한 조언과 쓴 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그는 회원 수가 차츰 줄어들고 활동들도 다소 침체돼 담양클럽이 그저 그런 봉사단체라고 보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관내 맏형클럽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 저소득층을 위한 안과질환 치료와 수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던 클럽의 위상을 되찾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월례회와 이사회를 정례화하고 클럽이 수행하는 각종 사업과 활동계획을 회원들과 공유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방침이다.

또 역대 회장과 고문들의 의견을 경청해 지난 52년 동안 이어져 온 희생과 봉사의 전통을 되살릴 노하우도 전수받을 생각이다.

박순택 회장은 회장과 집행부만으로는 클럽발전을 장담할 수 없다담양클럽이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밀알이 될 수 있도록 회원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순택 회장은 2008년 담양클럽에 입회한 이후 총무국장, 3부회장을 맡아 클럽활동에 솔선해왔으며, 담양청년회의소 회장과 담양중 38·1970년생 동년배 모임인 그루터기동우회 회장을 역임했다.

박 회장은 봉산면에서 인테리어와 철구조물, 주택 관련 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승주건업건설을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