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 출범 30년…담양인 긍지 갖도록 노력-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향우회 출범 30년…담양인 긍지 갖도록 노력-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1.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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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담양군향우회원, 그리고 고향과 담양자치신문을 애독해 주시는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며 여러분께 인사드림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나라 경제가 여러모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언제는 경제가 좋았던가라는 위로 아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본회 30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축하해 주시고 빛내 주신 여러분께 먼저 지면을 통해 감사인사 드립니다.

옛 공자의 말씀에 30세는 입지(立志)라 하여 가정을 책임지고 나라를 위해 뜻을 세우는 나이라 했습니다. 우리 재경담양군향우회가 출범한지 지난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30주년이 됐다는 것은 이제 큰 뜻을 품고 나라도 다스릴 수 있는 혜안을 가질 만큼 역사와 전통이 있는 조직이 됐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그동안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보여 주신 향우회원들과 고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런 고향 담양인의 긍지를 갖고 제가 향우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우리 향우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고향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는 담양인의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지난 24일에는 우리 향우회 사무실을 확장 이전해 입주식도 가졌습니다. 30주년의 뜻을 기리며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우리 고향에도, 우리 향우님들 가정에도 항상 웃음만이 가득하고, 우리 모두 새해 새 아침에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