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슬로시티 새 사무국장에 정호씨
담양군슬로시티 새 사무국장에 정호씨
  • 조 복기자
  • 승인 2021.04.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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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슬로시티 새 사무국장에 정호 대숲교육공동체 전 대표가 선임됐다.

정호 사무국장은 20193월 담양군 전역의 슬로시티 재인증을 계기로 기존 창평슬로시티를 담양 전역으로 확대하는 슬로시티 전역화 사업을 추진하는 사무국을 4월부터 이끌고 있다.

또한 슬로시티 담양 전역화를 위해 슬로시티 마을 육성, 주민교육, 슬로시티 주민강사 양성 마을 자원 발굴, 지속가능한 슬로시티공동체 만들기 지원 슬로시티 연계 체험프로그램 발굴, 운영 슬로시티 농특산품 판매장인 달팽이가게 운영 국내 슬로시티 시군 주민협의체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관내 슬로시티 지역거점 마을로는 창평 삼지내마을 슬로시티를 비롯한 2020년 공모로 선정된 금성면 가라실마을, 봉산면 방축마을,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 등 4곳이다.

광주전남녹색연합 사무처장과 녹색연합 전국운영위원을 역임한 정호 사무국장은 2016년 대덕면 운수대통마을로 귀촌해 덕이있는 협동조합 상임이사, 덕이있는 마을학교장·농촌유학센터장을 지냈다.

또 담양문화원 연구원으로 천년담양설화집필에 참여했으며, 2018년 대덕면 마을축제 써래시침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담양군슬로시티 사무국은 슬로시티 방문자센터(창평면 돌담길 56-24)에 위치해 있다.

정호 사무국장은 슬로시티를 찾는 방문객이 만족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특산품 판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늘 현장에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