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마을학교 현장 의견 청취
담양교육지원청, 마을학교 현장 의견 청취
  • 조 복기자
  • 승인 2021.04.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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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5~7일 담양마을학교 8곳을 찾아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교육지원청과 각 마을학교 대표 및 활동가들과의 만남은 학생 돌봄과 배움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안내와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담양마을학교에서는 각 마을학교의 특색을 반영해 지역문화탐방, 역사인물 탐구, 우리지역 알아보기, 마을벽화그리기, 텃밭가꾸기, 버섯 재배하기, 천연염색, 예절교실, (feel)()오케스트라 등 3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영민 덕이있는 마을학교 대표는 마을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싶고 고향에 대한 행복한 경험을 많이 만들어 고향에서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생태도시 담양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교 안과 밖에서 아이들이 배움과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마을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