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행복한교회, ‘열두광주리’ 푸드트럭 호평
담양 행복한교회, ‘열두광주리’ 푸드트럭 호평
  • 조 복기자
  • 승인 2021.04.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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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지역민에 떢복기·순대·파전 등 음식나눔

담양 행복한교회가 운영하는 열두광주리푸드트럭이 지역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행복한교회(박종권 담임목사)는 지난 1일 오후 2~4시 축협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하교길 어린이와 행인 등 지역민에게 떡볶이, 순대, 파전 등의 간식을 제공하는 음식나눔 봉사를 펼쳤다.

열두광주리 푸드트럭은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많은 사람이 음식을 나눠먹었다는 오병이어의 섬김과 나눔이란 성경말씀을 실천하고자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힘든 소외된 이웃에게 식사나 간식 등 음식을 풍성히 나누는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행복한교회는 주로 담양읍과 인근 면지역의 성도가 있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3차례 나눔의 음식봉사를 실천했으며 앞으로도 중앙공원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지를 찾아 주 2회씩 음식나눔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열두광주리 푸드트럭 음식나눔에 드는 비용은 교인들의 헌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박백석 전도사는 푸드트럭 봉사때 어르신과 청소년들을 만나면 좋은 기운을 받고 온다오병이어의 가르침을 일상에서 이어가는 음식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