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림서원은 오는 26일 지역유림과 창녕조씨 문중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춘계향사를 봉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규모를 축소한 이번 향사에는 조인진 전 담양군의회 의장이 초헌관, 조영모 매사공 후손이 아헌관, 조경호 충순위 후손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할 예정이다.
이규형 원장은 “매년 음력 3월15일 죽림사 7분의 선현을 기리는 춘계향사를 올리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역유림과 창녕조문 대표로 규모를 줄여 예성을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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