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담빛문화지구, 지역 자주재원에 큰 보탬
담양 담빛문화지구, 지역 자주재원에 큰 보탬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21.04.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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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세원 174억원, 2020년 지방세 전년 대비 37.2% 증가

대규모 전원택지개발사업단지인 담빛문화지구가 담양군 자주재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담양읍과 수북면 일원에 조성한 담빛문화지구는 지난해 11월 아파트 680세대와 택지 814필지가 준공돼 아파트는 전 세대 취득 신고를 완료하고 주택단지에는 전원주택들이 활발하게 들어서고 있다.

이에따라 이곳에서 지방세 174억원의 신규세원이 발생, 2020년 지방세 결산액이 전년대비 37.2%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시설, 병원, 유통시설 등이 추가로 들어서면 지방세수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메타프로방스 관광벨트와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담주 다미담예술구 등 지역경제의 개발역량을 키우는 내발적 발전전략을 통한 세수증대로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실현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