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사문학면이 지난 2일 유휴지에 영산홍 등 80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미래 천년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가사문학면은 앞으로 유휴지나 주요 도로변에 샤스타데이지와 코스모스를 심어 사계절 꽃이 피는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관 면장은 “코로나로 답답하고 지친 일상에서 예쁘게 핀 꽃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며 “식목행사를 계기로 지구온난화, 황사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천년숲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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