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업회의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담빛농업관 3층 강당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농업회의소는 총회에 앞서 전체 대의원에게 관련 자료를 발송하고, 비대면으로 대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할 계획이다.

이날 ‘농업회의소 이해와 운영사례’에 대한 채선욱 국민농업포럼 사무국장의 초청강연이 열린다. 국민농업포럼은 현재 전국농업회의소의 중앙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문태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농정파트너인 담양군농업회의소가 출범이후 처음으로 대의원총회를 열게 됐다”면서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담양농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