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10일 나주시 중흥골드 스파앤리조트에서 북부권 전남도 민원메신저 5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북부권인 담양, 나주, 곡성, 화순, 장성, 함평, 영광지역 민원메신저 대상 기본교육과 권역장 및 지역장 선출이 진행됐다.

담양지역장으로는 담양읍에서 옥빈관 음식점을 경영하는 조원갑 대표가 선출됐다.

담양 거주 도민원메신저는 담양읍 조원갑·박은서씨, 월산면 이종필씨, 고서면 가현정·조복씨 등 5명이다.

전남도 민원메신저는 2월부터 2023년 1월말까지 2년간 ▲지역민의 고충 및 불편사항 등 현장의 소리 전달 ▲도정 현안에 대한 주민여론 파악 전달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평가 및 분석 ▲위법 부당한 행정처리 사례 및 제도개선 사항 제보 ▲지역 미담 및 수범사례 제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원갑 담양지역장은 “담양군민의 고충이나 불편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전남도에 잘 전달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