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관내 12개 읍면,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
담양관내 12개 읍면,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
  • 조 복기자
  • 승인 2021.03.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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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지난 8일부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관내 12개 읍·면은 주민자치회, 이장단, 노인일자리, 노인회, 새마을회, 각종 봉사단체와 함께 마을주변, 도로, 하천, 관광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을 치우고 있다.

군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를 읍 삼만리 폐기물 매립장으로 옮겨 처리할 예정이다.

 

담양읍= 담양읍사무소 공직자와 25명의 공공근로자들이 지난 10일 용천 화방교-삼다교 구간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담양읍은 앞으로도 이장회의 등을 통해 쓰레기 분리수거와 불법 투기와 소각 방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3월 중 각 마을에서 자율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민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방침이다.

봉산면=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은 지난 11일 제월리 모정 인근 하천변에서 쓰레기줍기 활동을 전개했다.

·녀새마을지도자들은 봉산면 오례천 일대에 불법적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고서면= 공무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여명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증암천과 석곡천 일대를 돌며 지난해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영농폐기물과 불법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고서면 사회단체들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는대로 광주호 고서생활체육공원과 증암천, 석곡천 등지에서 환경정화를 추진키로 했다.

가사문학면= 주민 40여명은 지난 10일 광주호 상류 도로변과 가사문학관 일대 하천을 돌며 불법투기 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가사문학면 주민자치회를 비롯 이장단, 부녀회, 남녀의용소방대, 경영인회 등 사회단체별로 권역을 나눠 청소하며 함께 했다.

창평면= 공무원, 주민자치회, 이장단, 체육회, 공공일자리 참여자 등 주민 50여명은 지난 16일 창평시장 및 소재지 일원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와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했다.

이들은 이날 창평시장을 찾은 지역민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장 사각지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덕면= 주민자치회와 이장단을 비롯한 주민 30여명은 지난 15일 면소재지에서 운암리 저수지에 이르는 도로에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면사무소 앞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무정면= 공무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30여명은 지난 17일 오례천과 오룡공원, 무정관, 면사무소 일대에서 불법투기 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하천쓰레기,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구획을 나눠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용면= 이장단과 새마을부녀회, 노인회는 지난 15일 면소재지 일대 도로와 하천을 돌며 투기된 각종 생활환경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다.

월산면= 공무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여명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주변, 중월천과 동산한옥마을 일대를 돌며 불법투기 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수북면= 공무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주민 70여명은 지난 8일 면소재지와 수북천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비닐·스치로폼 등 영농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도로변 사각지대에 불법투기된 폐기물 등을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을 이달말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면= 주민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공무원 등 50여명은 지난 11일 대전천과 도로 주변, 마을안길 등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금성면= 이장단과 주민자치회는 오는 25일 하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다. 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주변 사각지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처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