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관내 유·초·중·고 정상개학 ‘대면수업’
담양관내 유·초·중·고 정상개학 ‘대면수업’
  • 조 복기자
  • 승인 2021.03.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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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오후 7시까지 탄력 운영
남초교 김금옥 교장과 교사들이 개학일인 지난 2일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담양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고교가 지난 2일 일제히 개학했다.

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집 15, 유치원 14, 초등학교 14, 중학교 7, 고등학교 5곳 등 55개교가 지난 2일 개학해 정상적으로 대면수업을 시작했다.

돌봄교실도 학교여건과 수요에 맞춰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까지 연장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학습격차 해소 등을 위해 개학에 앞선 2월중에 새학년 집중준비 기간을 운영, 방역과 교육계획 수립 등을 마쳤다.

일선 학교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 입실 전, 점심시간 급식실 이동 전에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또 쉬는 시간마다 교실 창문을 개방해 환기시키고 문 손잡이, 책상, 의자, 수도꼭지, 통학버스에 대해서는 매일 1회 이상 소독하고 있다.

남초교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상황에도 개학이 이뤄져 매우 기쁘다학생들이 대면수업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학교내 방역과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