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고, 서울대·연세대·광주교대 합격자 배출
담양고, 서울대·연세대·광주교대 합격자 배출
  • 조 복기자
  • 승인 2021.03.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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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중복합격자 포함 124명 4년제 대학 합격

담양고가 2021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를 비롯 국내 명문대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담양고(교장 이향금)에 따르면 수도권 대학 14, 특수대학 9, 광주·전남권 대학 47, 타시도 대학 54명 등 중복합격자 포함 124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1, 연세·한양·경희·서울시립·인하대 각 2, 한국외대·가톨릭대·서울과기대 각 1명 등 14명이 수도권 대학의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또 전남대 16, 조선대 17, 목포대 10, 순천대 4명 등 47명이 광주·전남권 대학으로, 전북대 4, 충남대 1, 강원대 2, 공주대 7, 한국기술교육대 1, 건국대(글로컬) 3명 등 54명이 타시도 대학에 합격했다.

이와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1, 광주교대 2, 목포해양대 5명 등 특수대학에도 9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담양여중 출신 김서은 학생은 서울대 화학부를 포함 연세대·고려대 화공생명공학부, 한양대·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KAIST, DGIST, 전남대 화학공학부 등 무려 8개 대학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송은혜 학생은 연세대·서울시립대 경영학부, 홍채원 학생은 전남대 영어교육과와 광주교대 초등교육과에 중복 합격하는 기쁨을 맛봤다.

또한 송남기 학생이 광주교대 초등교육과, 박온겨레 학생이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조은서 학생이 경희대 간호학과에 각각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