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업회의소 첫 이사회
담양군농업회의소 첫 이사회
  • 조 복기자
  • 승인 2021.03.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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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의원총회, 회원확충 등 논의

지난해 출범한 담양군농업회의소(회장 이문태)가 첫 이사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협의하는 등 코로나19로 제약받았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담빛농업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호우피해 복구 지원 감사의 마음전하기 결과 보고 연말결산 관련 친환경농정과와의 간담회 결과 보고 쌀재해보상금 지급상황 농업회의소법 제정 경과 보고 회비납부 현황 326일 대의원대회 준비 대표변경 및 등기이사 결정 2021년 사업계획 협의 등 안건이 논의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정관변경과 2021년 사업계획을 승인받기로 했다.

또한 공석이던 신임 사무국장으로 대덕면주민자치회 자치분과장인 임병옥씨를 임명하고, 등기이사를 현 임원들로 교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사회는 또 개인회원 가입율이 10% 미만인데다 이들 중 10%만이 회비를 납부했으며, 단체회원(30%)과 특별회원(10%)의 회비납부도 저조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회원확충과 회비납부 독려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 한해 분과위원회 활성화, 임원역량 강화 연수, 사무국 기능 강화, 농업회의소 조직 활성화 및 홍보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문태 회장은 지난해 8월 출범한 이후 코로나19로 농업회의소 활동이 위축돼 안타깝게 생각한다회원확충과 농업회의소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농업인들과의 소통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