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그린의 장명영 대표가 2년간 수북면농업경영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장 회장은 수석부회장 서상준, 부회장 차인수, 총무 김일호, 감사 이현인·문승기씨 등 임원들과 함께 수북면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다.

장 회장은 임기동안 수북면농업경영인회에서 추진해 온 지역내 방역봉사 활동과 도로변 제초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장 많은 회원들이 일하는 시설하우스 현장을 임원들과 함께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시설하우스 환경개선을 중점적으로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우 120두를 사육하는 농업회사법인 ㈜그린 대표로 있는 장 회장은 수북중 총동문회장과 담양고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도체육회 이사, 담양군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장명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지난해 폭우피해 극복을 위해 역할을 다한 전임 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면서 “담양군의 농정방향에 걸맞는 역할을 다하고,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