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월산면농업경영인회장에 이광호씨
담양 월산면농업경영인회장에 이광호씨
  • 조 복기자
  • 승인 2021.03.08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산면에서 우일농장을 경영하는 이광호 월산면농업경영인회장이 2년동안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의 선봉에 서게 됐다.

이광호 신임회장은 올부터 수석부회장 김옥범, 부회장 인창성, 총무·재무 한상종, 감사 남풍우·손기형씨와 함께 월산면농업경영인회를 이끌고 있다.

이 회장은 20년 가까이 우일농장에서 한우 80여두를 사육하고, 1200여평 규모의 쌀농사를 짓고 있다.

또한 뜻을 같이하는 한우농가들과 월산면 조사료사업단을 꾸려 활약하며 45규모의 조사료를 재배하는 등 왕성한 농업경영을 하고 있다.

특히 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익힌 선진 농·축산기술을 영농현장에 접목해 지력향상과 친환경 순환농법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전념하고, 동물복지에도 관심을 갖고 축산 환경개선에 앞장서는 등 선진영농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그는 월산면청년회와 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임원을 맡아 크고 작은 지역행사와 축제 때마다 앞장서 봉사해왔다.

이광호 회장은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월산면 농업경영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