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담양군에 지역사회를 밝히는 이웃사랑이 전달되고 있다.

담양라이온스클럽(LC)과 LG전자 담양지점은 설 명절을 맞아 군복지재단에 각각 200만원을 기탁했다.

군복지재단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담양LC는 지난해 폭우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백미 10㎏ 100포(300만원 상당), 컵라면 50상자와 백숙을 지원했으며, 장애인시설 빛고을공동체와 시각장애인협회에도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LG전자 담양지점 최병준 대표는 지난해 집중호우때 침수된 가구의 가전 300건을 무료로 수리(3천만원 상당)했으며, 시각장애인협회에 5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지원했다.

또한 담양군장학재단에 매월 1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