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언론의 길 가도록 계속 관심 갖겠다 - 최기수 본지 지면평가위원장
바른 언론의 길 가도록 계속 관심 갖겠다 - 최기수 본지 지면평가위원장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21.02.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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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설명절을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 여파를 겪다 보니 평상시 소홀했던 건강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한해 출구가 보이지 않는 감염의 공포 속에서 일상생활의 불편과 제약을 견디고, 특히 우리 지역에 큰 피해를 준 폭우·태풍 등의 악재를 극복하신 지역민의 노고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다행히 지난해말 급증했던 감염자도 안정세를 보이고 2월부터는 백신을 맞게 된다는 소식이 희망을 갖게 합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치료제도 상용화 단계에 접어 들었다하니 올해는 걱정없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가져봅니다.

지난해 비록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악재가 줄을 잇는 상황이었지만 담양자치신문은 늘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의적절하고 정확한 보도를 기반으로 지역민이 알고 싶은 소식을 전하는 노력이 돋보인 한해였습니다.

주민이 불편을 느끼고 폭우피해가 심각한 현장에는 담양자치신문이 늘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보는듯한 현장 사진을 접할 수 있었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면평가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아 지역의 바른 언론의 길로 가도록 미력하나마 조언을 보탠 덕인지 담양자치신문이 창간 2년 만에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수상하는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규모를 갖춘 언론사도 선정되기 힘든 일인데 그 짧은 기간 김환철 대표를 비롯한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만든 결과에 심심한 위로와 찬사를 보냅니다.

담양자치신문 지면평가위원회는 담양자치신문이 창간때 다짐처럼 겸손함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여론을 선도하고 참다운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정론지로 성장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실질적인 독자주권의 한 사람으로서 담양자치신문이 담양의 시대상을 제대로 반영하며 독자들을 위한 신문으로 자리 잡도록 관심을 갖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