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고, 홀몸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기탁
창평고, 홀몸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기탁
  • 김승애 창평담당기자
  • 승인 2021.01.28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3학생 교복 판매, 모금 통해 86만원 마련

창평고 학생들이 지난 26일 홀몸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창평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창평고는 3학년 학생의 교복을 재판매한 수익금과 모금 활동을 통해 후원금 86만원을 마련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면내 홀몸노인 160명에게 두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수 학생회장은 이번 모금활동을 하면서 개인의 작은 기부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과 소소한 행복으로 이어지는 보람을 체험했다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진 창평면장은 아낌없이 사랑을 나눠준 창평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신축년 한 해도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