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고서면 검단마을 주택화재 전소
담양 고서면 검단마을 주택화재 전소
  • 조 복기자
  • 승인 2021.01.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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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마을주민 김동수씨

지난 19일 새벽 고서면 성월리 검단마을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1동이 전소됐다.

잠을 자고 있던 집주인은 화재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대피해 다행히 화마를 피했다.

1층 거실의 전기콘센트 접촉불량으로 인한 전기합선으로 발생된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19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화재현장에는 담양소방서의 지휘차를 비롯 구조대, 고서119센터 출동대, 광주소방서 물탱크차 등 12대의 소방차량과 소방인력 23, 고서의용소방대원 10명이 출동해 1시간30분만에 진압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난 주택에 설치된 화재감지기 경보음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등을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