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 삼지리 출신 이이남 작가, 2020 올해의 작가 선정
봉산 삼지리 출신 이이남 작가, 2020 올해의 작가 선정
  • 서민희기자
  • 승인 2021.01.18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리로나온 박물관 사진
거리로나온 박물관 사진

봉산면 삼지리가 고향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비디오 부문 2020년 올해의 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미술전문방송인 아트코리아방송은 12020년 올해의 작가로 이이남 작가를 선정했다.

아트코리아방송은 올해의 작가로 사진, 비디오, 공예, 회화3, 조각, 서예, 민화, 수채화, 캘리, 도자, 섬유부문 작가와 한국의 명인 5명을 선정했다.

이 작가는 지난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특별순회 전시 힘나는 예술여행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광화문 정문 앞 초대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 거리로 나온 박물관전시 등으로 시민들에게 일상의 위로를 전했다.

최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에서 한강을 소재로 한국전쟁과 분단을 다룬 한강, 프리존, 강을 잃어버린 도시3D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이남 작가는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 당시 죽녹원, 엑스포 이후 담빛창고 등 지역 문화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등 지역민과 친숙한 미디어아티스트다.

이이남 작가는 값진 상을 수상해 기쁘다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작품에 담고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통한 관객들과 소통의 접점을 모색하는 등 소통·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